[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15포인트(0.68%) 내린 609.11로 마감했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부터 매도폭이 거세지며 곧바로 하락 반전했다.개인이 나홀로 108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6억원, 719억원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0.78%), 비금속(0.60%), 소프트웨어(0.52%)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2.43%), 기타제조(-2.90%), 음식료담배(-1.68%)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카카오(1.07%), 코미팜(0.89%), CJ E&M(0.26%), 메디톡스(0.15%) 등이 상승한 반면 파라다이스(-1.90%), CJ오쇼핑(-1.55%), GS홈쇼핑(-1.46%) 등은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4종목 상한가를 포함한 363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없이 771종목은 내렸다. 72종목은 보합 마감했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7억2649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9455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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