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흥서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설명회 개최

" 중장기 R&D 과제 기획·마케팅 등에 연간 1억 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작고 강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설명회를 21일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설명회에서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지원 내용과 지원 프로그램, 사업 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소개한다.전라남도는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모집하고 현장평가,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은 연간 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중장기 R&D과제기획, 맞춤형마케팅, 기업성장전략 수립,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경제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전남형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공통 기준의 경우 3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선택 기준은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4% 이상,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 이상, 고용률 증가 5% 이상,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5% 중 1가지만 충족하면 된다.신재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 강소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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