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공대, GS칼텍스와 산학협력 교과목 개설

"화학공학부-GS칼텍스 공동개발 ‘화공품질관리’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에 지역 소재 기업과의 협약에 따른 산학협력 교과목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만)은 2017학년도 1학기에 화학공학부와 GS칼텍스 스마트 워크(Smart Work) 지원단이 공동 개발한 산학협력 교과목(화공품질관리, 3학점)을 개설하고 지난 10일 개강했다.이번 산학협력 교과목 개설은 전남대학교가 지난해 11월 화학공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GS칼텍스 등 3개 기관과 맺은 상호협력협약(MOU)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전남대학교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 지능형소재 ·부품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성준 ·화학공학부 교수)이 교과목 개설을 지원했다.교과목 운영은 화공 엔지니어로서 주어진 문제를 구조화하고 근본원인을 검증하는 데이터 분석 스킬을 터득하는 내용, 이와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최적의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체계적 의사결정 과정 등으로 이뤄진다.특히, 수강생들이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되면 ‘식스시그마 GS칼텍스 GB(Green Belt)’자격 인증을 부여받아 취업역량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대학교 공과대학과 화학공학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산학협력 교과목 개설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능형소재 ·부품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식스시그마’강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