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제주 우도에 쏘울 EV 100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줄 오른쪽부터 강상철 기아차 신제주지점 영업부장, 김형규 기아차 신제주지점장, 이재훈 기아차 제주지역본부장, 김성수 우도전기렌트카 대표, 뒷줄배륭 기아차 신제주지점 업무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제주 우도(牛島)에 쏘울 EV 100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우도는 '탄소 없는 섬'을 목표로 순수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로, 이번에 쏘울 EV가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은 쏘울 EV가 얻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 강점 덕분에 쏘울EV가 우도의 첫 렌터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쏘울 EV와 함께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고 쏘울 EV의 높은 상품성을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우도에서 쏘울 EV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티켓몬스터)'에서 '우도렌터카'를 검색해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직접 사무실로 전화해서 예약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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