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살예방 역할극
구는 역할놀이와 함께 청소년 전문상담사의 자살원인 분석, 우울증 해소 방법, 심리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강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증진교육,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등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역할놀이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마음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청소년 자살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지역 내 인구 10만 명 당 24.6명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민·관 협력 자살안정망 구축, 자살예방지킴이, 생명이음 청진기, 50대 정신건강 무료검진, 자살위기개입 및 유족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