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한 2016~2017 UEFA유로파리그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FC로스토프를 어렵게 1-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지난 1차전에서 1-1로 비겼지만 2차전을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맨유는 수비수를 세 명 세우고 일선 공격수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로스토프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에는 골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후반 1분에는 폴 포그바가 햄스트링을 다쳐 마루앙 펠라이니와 교체됐다. 맨유는 후반 25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헨릭 미키타리안이 크로스한 것을 이브라히모비치가 살짝 돌려놓고 후안 마타가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이후 1점차 리드를 잘 지켜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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