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순수한 이미지, 브랜드에 적합"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가 배우 심은경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은경은 최근 미샤의 기초 수분라인인 ‘수퍼아쿠아’ 제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심은경이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미샤 제품의 뛰어난 효능을 알리는데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데뷔 후 15년 간 40편이 넘는 작품으로 꾸준히 대중들과 교감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심은경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해 ‘태왕 사신기’,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2011년 영화 ‘써니’, 2014년 ‘수상한 그녀’ 등에서는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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