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5일(현지시간)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최고 통화정책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Fed는 현재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Fed가 지난해 12월 FOMC에서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석달만이다.Fed는 이밖에 올해 2번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시사했다. FOMC 위원들의 금리인상 경로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올해 추가로 2번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보였다. 한편 Fed는 단기간 경제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잡고 있으며, 물가 상승률도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또 최근의 경제 상황이 향후 점진적 금리인상을 보증해주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Fed의 통화정책은 여전히 경기 부양적이라고 밝혔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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