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동국제강, 中수출량 감소효과 빠르게 반영'…목표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3일 동국제강에 대해 중국 수출량 감소 효과를 가장 빠르게 반영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봉형강 호조가 2~3년 지속될 전망이고 조선 수주가 바닥을 찍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CSP 정상화가 빨라 내년엔 손익분기점 도달에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의 석탄 조업일수 규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 원재료 가격이 하락중인데 투기수요로 상승했던 가격은 조정을 보인 후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최근 한달간 주가는 5% 오르면서 업황 개선과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주가는 중국산 물량 감소로 과점화 효과를 누리고 예상보다 나은 전방산업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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