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피해 예방 정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등 도민 목소리 담긴 안건 처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상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철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특히, 이번 회기에 상정되는 ‘가축전염병의 항구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은 매년 반복되는 AI사태와 구제역 발생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책 수립과 예방접종, 가축질병공제 제도 도입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현지 활동 등 휴회기간을 거쳐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명규 의장은 개회식에서 “사드배치로 중국과 마찰로 경제·관광분야가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도민 피해 최소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촛불민심이 일궈낸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론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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