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혜림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사진=정미홍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 기각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SNS에 전주 태극기 집회 참석 후기를 올렸다. "전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입을 뗀 정 전 아나운서는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시는 시민들도 꽤 있었다"며 "전주 집회는 대성공이었다"고 평했다.이어 "진실을 붙잡고, 불의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진짜 국민들이 많으신 게 꿈같다"며 "진정한 무혈 혁명 완성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여 태극기 집회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이후 "역에서 바로 헌재 앞으로 갈 예정"이라며 헌법재판소 앞 태극기 집회 참여 의사를 밝힌 정 전 아나운서는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도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는 과격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정 전 아나운서는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 시킨 민주화팔이 집단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글을 끝맺었다.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