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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최근 한미약품이 올해 경영방침인 '신뢰경영'의 일환으로 홈페이지에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코너를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미약품은 주주 등 제약산업 입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코너를 신설, 언론사와 증권가 리포트 등에 자주 언급된 주요 용어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코너는 한미약품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치됐으며, 홈페이지 접속시 안내 팝업창이 바로 열리기 때문에 방문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외부 문의가 빈번한 용어와 개념들을 우선 선정해 설명자료를 게재했다. 현재 게시된 내용은 마일스톤 방식, 신약 라이선스 계약,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바이오의약품, 합성의약품 등 6개다. 한미약품은 향후 신약개발 관련 다빈도 질문들을 지속적으로 선별해 자료를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형태의 설명 방식인 인포그래픽을 적용했다. 인포그래픽을 제거한 '텍스트로만 보기' 페이지를 별도 지정하고 각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독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도 높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의 특성을 투자자, 주주들에게 명확하게 알림으로써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라며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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