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강세…G6 기대감?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LG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깜짝 실적'과 신제품 휴대폰 G6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전자는 3.81%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1분기에 영업이익 전망치를 5128억원으로 7367억원으로 상향했다.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H&A 사업부는 일렉트로닉스를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고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초고화질(UHD)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매출 비중이 지난해 47%에서 올해 62%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신제품 G6에 대한 반응도 우호적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예약 판매량이 하루 평균 1만대로, G4 등 전작들을 상회하는 고무적인 수치"라며 "베젤과 18대9 화면비율을 채택한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이 차별적인 마케팅 소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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