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HSBC위민스챔피언스 최종일 18번홀에서 환호하고 있다. 싱가포르=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싱가포르는 약속의 땅."'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의 화려한 귀환이다. 5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뉴탄종코스(파72ㆍ668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7시즌 4차전 HSBC위민스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무려 8언더파를 몰아쳐 기어코 역전우승(19언더파 269타)을 일궈냈다. 2015년에 이어 2년 만의 정상탈환이자 통산 18승째,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2억6000만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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