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감독 시절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수원=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에버그란데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수원 삼성의 세트피스 공격에 엄지를 세웠다.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2-2로 비겼다. 득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나왔다. 치밀한 작전이 있었다. 산토스의 선제골은 앞에서 이정수가 헤딩을 시도하며 수비수를 끌었다. 조나탄의 두 번째 골은 염기훈이 낮게 깔아 찬 코너킥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수원이 세트피스가 좋았다. 비긴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했다.이어 "우리가 6개월 전까지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적이 없다. 수원이 세트피스를 잘한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실수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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