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안 사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재선임 안건이 다음 달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정식으로 연임된다. 임기는 3년이지만 그룹 차원에서 사장단 인사를 내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안 사장은 2004년 삼성생명 자산포트폴리오운용팀장, 2008년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2010년 삼성생명 부사장에 올랐다. 2014년부터는 삼성화재 사장직을 맡아 왔다.삼성화재는 현성철 전략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또 새누리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대동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박세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문효남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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