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35분 손흥민’ 토트넘, 1·2차전 점수 합계로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실패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경기 후반 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35분을 뛴 손흥민의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3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KAA 헨트와의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2대2로 비겼다. 1차전에서 0대1로 진 토트넘은 1,2차전 점수 합계 2대3으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에릭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10분 뒤 해리 케인의 자책골, 전반 39분 델리 알리의 퇴장이 이어지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손흥민이 후반 13분 벤 데이비스와 교체 투입되며 공격에 활기를 띄었다. 손흥민은 투입 직후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후반 16분 완야마의 골이 터지며 토트넘은 2대 1로 앞서 기사회생하는 듯했지만, 후반 37분 상대팀의 역습에 동점골을 내줬다.손흥민은 후반 42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달려들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높게 뜨고 말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추가 골을 넣지 못하며 32강전에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