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컬링대표팀(경북체육회)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했다.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은정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 일본 훗카이도현 삿포로 컬링스타디움에서 한 카자흐스탄과의 조별리그 최종 경기에서 18-1로 이겼다. 한국은 카타르,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을 연파하고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조 1위 한국은 오는 22일 4위 카자흐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07년 중국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녀대표팀이 모두 우승했고 2011년 이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는 컬링이 정식종목에서 빠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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