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가 16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영양에 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원장 및 조리원 32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나(Na)를 알고 줄여요!’라는 주제로 이송미 센터장이 어린이급식소의 나트륨 섭취 줄이기의 중요성과 실천방법, 염도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특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급식소에 염도계를 지원해 나트륨 저감화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 저염 급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이송미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저염 급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영·유아 시기부터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지도하기 위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며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 및 지원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87개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상별 다양한 교육을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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