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새 수장에 권오갑 전 총재 추대

권오갑,프로축구연맹 정기총회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권오갑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66)가 공석이었던 총재에 추대됐다.연맹 이사회는 20일 서울시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7 제4차 이사회를 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조남돈 상벌위원장 등 주요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갑 총재를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지난 1월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선거에 입후보했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 낙선한 후 공석이었다. 연맹은 재선거를 실시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었다. 이 경우 추대형식으로 선출할 수 있다는 정관에 의거해 권오갑 전 총재가 추대됐다. 이사회 임원들은 만장일치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4일 대의원 총회에서 권오갑 총재 추대 건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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