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멘토링 활동발표회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시 켄싱턴리조트에서 멘토링 활동을 하는 대학생과 함께 활동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 116명이 참여했다. LH는 '멘토와 꼬마친구'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학생 봉사자들이 매주 전국 LH 임대주택을 찾아 저소득가정 초중고생의 학습을 지도하고 정서활동을 지원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서울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대학교 18곳과 협약을 맺어 대학생 450명, 아동 229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멘토링 활동을 되짚어보고 올 한해 멘토링 활동방향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멘토링활동과 관련해 토론하는 한편 동영상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활동사례로 인정받은 이는 표창을 받았다.아동멘토링 전문가 고원형 아름다운배움 대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양승민 LH 사회공헌단장은 "더 많은 아이들을 응원하고 대학생에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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