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가구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경제과학원은 먼저 오는 6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인도 뭄바이의 봄베이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2017 뭄바이 국제가구 전시회' 참가업체 8개사를 모집한다. 뭄바이 국제가구 전시회는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인도 최대 가구ㆍ인테리어 전시회다. 지난해 2만7000㎡ 규모로 열렸으며 총 204개사가 참가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꾸리고, 참가업체에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최대 50%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있는 가구관련 중소기업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2500만달러 이하여야 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017 가구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에 참가할 6개사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가구분야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경우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중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 소재하고 지난해 수출액이 2500만달러를 밑돌아야 한다. 뭄바이 국제가구 전시회와 가구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