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미씽나인'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미씽나인’의 답답한 전개에 시청자들이 돌아서고 있다.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9회에서는 무인도를 벗어나게 된 조난자들이 탈출을 시작했지만, 최태준은 또 살아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조난자들은 김기자(허재호 분)가 구해온 무전기로 구조요청을 한 끝에 기적처럼 선에 들어온 어선에 탑승하게 됐다.그러나 어선에는 최태호(최태준 분)가 탑승하고 있었고, 최태호는 생존자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다. 최태호는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일 거야”라며 라봉희(백진희 분)를 향해 다가갔고, 그를 본 서준오(정경호 분)는 라봉희를 막아서며 대신 칼을 맞았다.방송 말미에서 현재로 돌아와 라봉희는 서준오가 생존했을 것이라 확신하며 서준오를 찾아 나섰다.계속해서 살아나는 최태호(최태준 분)와 홀로 고군분투하는 라봉희, 행방이 묘연한 서준오에 시청자들의 답답함이 극에 달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미씽나인’ 9회는 지난주 방송된 8회보다 0.4% 포인트 떨어진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시청률이 안 나오는 이유가 있지(lor***)”, “어제 보면서 진짜 고구마 먹은 줄(ghd***)”, “궁금하지 않은 미스테리(thy***)”, “첨부터 보지 말았어야할 드라마(zau***)”, “아니 진짜 전개 너무 답답(sal***)”, “왜 이걸 보고있나(dms***)”, “점점 개연성은 쥐뿔도 없고 보다 놔버림(sog***)”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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