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WBC 입장권 예매 시작 / 사진=아시아경제DB
이번 서울라운드에는 우리나라 대표팀 외에도 현역 메이저리거가 대거 참가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대표 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우리 대표팀의 강력한 상대로 손꼽히는 네덜란드는 젠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 조나단 스쿱(볼티모어 오리올스), 안드렐톤 시몬스(LA 에인절스), 디디 그레고리우스(뉴욕 양키스) 등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맹활약 중인 선수들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60개)을 세운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 스왈로스)과 2014년 KBO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밴덴헐크까지 가세해 국내 야구팬은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스라엘도 투수 스캇 펠드먼(신시내티 레즈), 제이슨 마르키스(전 신시내티 레즈)와 내야수 아이크 데이비스 등 20명 이상이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구성됐다. 대만에서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천관위(지바 롯데), 궈쥔린(세이부)과 미국 마이너리그에 속한 장샤오징, 로궈화 등이 출전한다.빅리거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2017 WBC 서울라운드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외국인 야구팬들도 영문 페이지(https://goo.gl/bJbVg3)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현장판매는 예매가 취소되는 티켓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입장권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