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독산역 무인도서반납함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지하철 1호선 독산역에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독산역 2층 대합실에 자리 잡은 무인도서 반납함은 하안ㆍ광명ㆍ철산ㆍ소하 등 광명시의 4개 대형 도서관별로 설치돼 있다. 법정 공휴일과 명절연휴 등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광명시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은 광명시와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에 무인도서 반납함이 생겨 도서 반납이 편리해졌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독서문화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광명시청 등에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 도서 반납함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 특히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500여권의 책이 보관돼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등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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