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민원유형별로는 시정요구가 6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이어 이의제기(15.3%), 제안건의(7.6%), 문의확인(6.1%)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분야별로는 도시계획관리 분야 20.9%, 교육분야 17.7%, 교통분야 10.9%로 생활밀접 분야가 전체민원중 49.5%를 차지했다.또 서울시 고충민원 접수분야도 주택, 건축, 도로, 교통분야가 50%이상을 차지해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구와 상임위원회 교차분석을 통해 교육분야 관련 민원은 강남구(24.1%), 도봉구(15.2%), 마포구(11.4%) 순으로 해당 관련민원이 많았다.교통분야는 교통양이 많은 동대문구(20.4%), 중구(8.1%) 순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는 의회차원의 직접적인 민원해소의 필요성을 인식, 2017년 기존 민원관리팀을 시민권익담당관으로 확대 개편,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민원통계분석은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각종 조례마련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 수립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연도별 데이터 누적 및 추세분석을 통해 시민에게 민원해결의 선제적 지원을 하는 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