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신혼일기' 배우 구혜선의 반전 매력이 화제다.3일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강원도 인제의 한 외딴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안재현은 구혜선이 먼저 첫 키스를 시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재현은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찍기 직전 나를 자신의 차로 불렀다. 그리고 첫 키스를 했다. 어떤 멘트도 없었다"며 자신은 놀라서 뛰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인형같은 외모에 소녀스러울 것 같은 구혜선은 쿨하게 당시 사건의 전말을 인정했다.뿐만 아니라 이날 구혜선의 방귀 끼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구혜선은 "참을 수가 없다"며 방귀를 꼈고, 안재현은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다는 눈길로 구혜선을 바라봤다.구혜선은 "사귀기 전부터 방귀를 텄다"며 안재현은 여전히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날 안재현의 방귀 끼는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유발했다. 구혜선은 화장실이 급한 안재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졌고, 결국 괄약근이 풀린 안재현은 방귀를 끼고 말았다.한편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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