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은 3일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제5차 공무원노조 노사공동협의회를 개최해 우체국 종사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과 현업의 고충처리 해소를 위한 14개 안건에 대해 합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우체국 종사원 근로조건 개선·고충처리 해소 위한 14개 안건 합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3일 소회의실에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제5차 공무원노조 노사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우체국 종사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과 현업의 고충처리 해소를 위한 14개 안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노조측에서는 섬지역 근무자 숙소 환경 개선, 업무량이 많은 우체국의 인력 보강,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혁신 개선 등을 요구했고 사측에서는 우편, 예금, 보험 등 목표사업과 고객만족경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노사를 떠나 우리는 한 배를 탄 우정가족”이라며 “직원행복, 고객감동, 전남청 최고에 가치를 두고 노사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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