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네이트 밀러 [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조합으로 나선 경기에서 전주 KCC 이지스를 제압했다.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옥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KCC를 79-62로 이겼다. 모비스는 전날 찰스 로드를 퇴출하고 에릭 와이즈를 영입했다. 와이즈는 이날 모비스 데뷔전을 했다. 5득점3리바운드로 아직 몸이 덜 풀린 모습을 보였지만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가 14득점 10리바운드 더블버들을 기록했고 양동근이 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챙겼다.모비스는 시즌전적 18승17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가 됐다. KCC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11승24패를 기록했다. 안드레 에밋이 20득점 9비라운드를, 송교창과 아이라 클라크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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