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신혼일기'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신혼일기' 나영석 PD가 구혜선과 안재현의 역할이 바뀌어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에 대해 "그들의 삶이 재밌어 보였던 게 조금 여러 가지가 섞여있다. 전통적인 성 역할이 바뀌어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구혜선씨가 털털하고 힘쓰는 일을 하고 (안)재현씨는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고 훨씬 더 섬세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혜선씨는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안재현 씨는 옆에서 놀아달라고 한다. 그들만의 관계가 있어서 옛날 부부와는 다르다는 게 흥미로웠다. 반려 동물들이 6마리 있는데 그들이 사는 게 아니라 동물들과 공존하는 게 독특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출연한다. 오는 3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이다.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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