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루이스가 리버풀과 원정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첼시가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새벽 첼시는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영국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18승 2무 3패로 승점 56점으로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이날 선덜랜드에 비기고 올라온 토트넘으로 승점은 8점 차다.전반 24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첼시는 다비드 루이스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넣어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2분 리버풀의 조르지노 베이날둠이 동점골을 넣으며 만만치 않은 반격을 이어갔다.후반 30분 디에고 코스타가 문전에서 조엘 마티프에게 반칙을 끌어내면서 패널티킥 기회를 잡았고, 코스타가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골키퍼 시몽 미뇰레의 선방에 막히혔다.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혈투를 벌인 끝에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네티즌들은 저마다 "코스타 PK 넣었어야지"(허****), "첼시는 반성해야 한다"(제***), "첼시에게는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력 자체도 썩 좋지 않았고 슈팅타이밍도 아쉬웠으며 나름 강한 라이벌 의식이 있는 리버풀한테 이번시즌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기도 하고"(ㅇ****)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번 승부를 아쉬워했다.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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