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신임 대법관 지명자로 닐 골서치 콜로라도주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다. 골서치 판사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헌법 원전주의(originalism)를 강조하는 ‘보수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골서치 판사가 상원 인준을 받게 되면 미 연방대법원은 보수 우위 구도로 회귀한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를 통해 그의 대법관 인준 표결을 저지한다는 태세여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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