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종 브라·팬티 세트, CJ오쇼핑·현대홈쇼핑에서 판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남영비비안은 일본 속옷기업인 이즈미와 협업해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협업 제품은 4~5종의 브라, 팬티 세트와 세컨팬티로 구성돼 있으며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인 협업 제품은 매끄러운 군살 보정과 편안한 착용감을 원하는 40~5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했다. 압박감이 없는 노와이어 스타일의 브래지어로, 밑가슴 부분에 패널을 삽입해 와이어가 없어도 가슴이 처지지 않도록 했다. 볼륨이 큰 가슴도 안정적으로 지탱해줄 수 있도록 어깨끈과 날개 부분은 폭넓게 디자인됐으며, 네크 부분에는 망사커버가 덧대어져 가슴을 매끄럽게 감싸도록 했다. 이즈미는 1959년 설립돼 58년의 전통을 지닌 속옷기업으로, 월 평균 3000여 가지에 해당하는 제품을 기획, 생산한다. 일본 내 1300여 개의 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의류시장 점유율은 2위에 해당하는 의류 소매업체 ‘시마무라’에 입점돼 있기도 하다. 시무라 내에서 이즈미에서 생산하는 브랜드의 브래지어는 판매비중이 50~55%를 차지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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