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 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남자테니스 간판 정현(21)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에서 우승했다. 정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니엘 타로(24·일본)를 2-0(7-6<3> 6-1)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개인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을 거뒀다. 챌린저 대회는 ATP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낮다. 정현은 우승 상금 1만800달러(약 1200만원)와 랭킹 포인트 80점을 획득했다. 정현은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100위권 안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다.정현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5년 10월에 기록한 51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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