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리그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기념 행사를 한다. 지난 1997년 2월 1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안양 SBS와 인천 대우의 점프볼로 시작된 프로농구는 정규경기 5192경기와 플레이오프 405경기(이상 지난 26일 기준)를 했다. KBL은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출범 20주년 기념 리셉션(안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을 개최하며 프로농구 역사와 명장면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안양체육관 1층 로비)을 진행한다. 아울러 KGC와 SK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걸그룹 축하 공연을 한다.또한 1일 KGC와 SK 경기는 20년 전 KBL 출범 당시 학생 단체 가격인 3000원에 입장권(2층 일반석 한정)을 판매하며, 체육관을 찾은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떡과 롯데칠성 음료를 증정한다. 한편 KBL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프로농구 관람 기회 확대 및 여가 활동장려 차원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하는 프로농구 전 경기 입장권을 2층, 3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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