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특산물, 서울 농부의 시장서 “대박”

" 설맞이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청앞 광장에서 “농부의 시장”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했다.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9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참여하는 순수한 농부와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은 100여개의 농특산물을 준비하여 영등포구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번 영등포구 직거래장터는 설명절 대목을 앞두고 열린 만큼 영암군에서는 나물류, 잡곡류, 버섯류, 채소류 등 제수용품 위주로 짐을 꾸렸고, 전국 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하는 영암대봉감(곶감, 감말랭이)을 추가로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동장군속에서 영암 금정대봉감영농조합법인(대표 민영술)은 대봉감을 완판하여 3백여만원, 영암장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봉)은 약 4백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이날 영암군은 총 7백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군 관계자는 “농부의 시장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영암 농부와 함께 참여하고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통해 영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특히, 영암군과 영등포구청간의 소통과 상생의 장으로 내실있는 결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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