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금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를 설연휴 중에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01년4월 '사금융피해신고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서민금융지원 안내, 고금리, 불법채권추심 신고상담 및 수사기관 통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신고센터는 국민들의 불법사금융 관련 상담 및 신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 설 연휴 기간중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1월27일부터 30일까지 열며 설 당일만 쉰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휴 기간중 불법고금리, 미등록 대부업, 불법 채권추심, 유사수신 등 불법사금융 행위 전반에 관한 문의나 신고사항이 있는 경우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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