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17일과 24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동선동 방위협의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도 각각 120만원, 28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청소년의 꿈을 응원했다.<br />
동선동에서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가 이어졌다.지난 17일 동선동 방위협의회(회장 홍학연)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한 총 120만원 장학금을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20만원씩을 전달했다.올해로 5년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방위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24일에는 동선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현인호)도 장학금 전달에 동참,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이 함께 개최한 나눔 바자회 등에서 마련된 기금과 돈암감리교회의 후원으로 기초수급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 14명에게 20만원씩 총 28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17일과 24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동선동 방위협의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도 각각 120만원, 28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청소년의 꿈을 응원했다.<br />
김영임 동선동장은 “지역에서 항상 앞장서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방위협의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지금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지만 훗날 지역사회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