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허준 약초학교 현장 체험
‘약초교실’은 3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경희대 교수진, 한의학 박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각종 약초의 효능’, ‘생활 속 약초 활용법, ‘약초효소와 건강’ 등 체계적인 이론수업과 ‘산야초 찾기’, ‘약용작물 재배체험’, ‘발효액 담그기’ 등 재미있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된다. 현장체험은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천 농장’과 홍천군 ‘하늘숲’에서 약초해설 전문가의 안내로 진행될 예정이다.수강료는 1만원이며 교재비 2만원, 현장학습 참가 시 회당 6만원의 체험비를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학습은 총 2회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간요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약초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올바른 활용법까지 배워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약초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관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