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사건 대리인단 朴대통령 면담…靑 위민관서 1시간20분 가량 진행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단이 24일 오전 10시 청와대 위민관에서 박 대통령을 직접 면담했다고 밝혔다. 면담 시간은 1시간 20분 가량이었다.대리인단이 대통령을 만났다고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대리인단 선임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대통령을 직접 만나 탄핵사건의 진행상황,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대통령 측은 "탄핵사건의 주요 쟁점, 헌재가 대통령에 대해 좀 더 확인하고 싶어하는 내용, 소추위가 추가 제출한 권력적 사실행위에 대한 설명, 현재까지 증인들의 증언 내용 종합, 특히 최순실과 최순실에 관련된 인물들과의 관계 등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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