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 가축시장 방문 관계자 격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용부 보성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이른 새벽 보성가축시장을 방문하여 소값 동향을 살피고 우상인, 축산농가 등 축산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보성가축시장 내 AI 관련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철저한 소독으로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소비 위축이 소값 하락으로 이어져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일관사육을 통해 생산비를 줄이고 한우개량을 통한 고급육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갖추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보성가축시장은 대목장으로 280여두가 출장하여 230여두가 거래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가 넘쳤다. 보성가축시장은 매월 3회(2일, 12일, 22일)개장하고 있으며, 국도 2호선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최첨단경매시스템도입, 계류장 480조, 관리사 1동, 식당 1동, 대기실 및 소독시설 1식 등 현대화시설과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가축유통시설현대화 2,521백만원, 한우인공수정료 253백만원, 한우개량 및 능력검정 29백만원, 송아지생산안정제 40백만원, 축산물이력제 62백만원, 공동방제단운영 267백만원, 고급육출하장려금 25백만원 등 7개 사업에 총 3,197백만원을 지원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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