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소비자대상]빨질레리, 이탈리아 장인정신…수제 생산 고집

신사복 부문 최우수상…국내 시장서도 고급전략 통해 브랜드 품격 이어가

빨질레리는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깃든 전통적인 비접착 수제 생산 방식을 고집한다.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의 원단, 이탈리아 특유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꼬르넬리아니, 카날리와 함께 고급 신사복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분은 1989년부터 라이센스 브랜드로 빨질레리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유일하다. 빨질레리는 일본, 미국, 이태리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전개하고 있지만, 모두 이태리 본사로부터 완제품을 수주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비접착 공법을 보유하고 있는 포랄 사와 협력해 빨질레리를 생산, 판매 중이다. 고급전략으로 국내에서도 브랜드 품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통부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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