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취임]트럼프 부인, 막내 아들과 함께 거리행진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이 마친 뒤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의회가 주관하는 축하 오찬에 참석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일행은 이날 취임식 행사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인 축하 거리행진을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실은 차량 행렬은 이날 오후 3시 37분부터 백악관까지 이어지는 거리행진에 나섰다. 거리 행진이 열렸던 주변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나와 손을 흔들거나 ‘트럼프’를 연호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그러나 일부는 '트럼프의 증오에 반대한다'고 적힌 종이등을 펴들고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차량으로 이동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부근에 도착하자 차량에서 내려 약 3분간 걸어가며 주변의 시민들의 환호에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과 함께 손을 흔들며 함께 행진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가족들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는 백악관 앞에서 다시 차량에서 내려 함께 걸으며 주변의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했다. 이날 오후 4시 38분쯤 백악관 앞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일행들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관람석으로 이동, 고적대의 기념 행진 등을 지켜봤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01210935555396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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