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취임] 트럼프 정부, 美미사일 방어 첨단시스템 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위터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이란과 북한 등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첨단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홈페이지에 올린 주요 정책 기조 중 '우리의 군대를 다시 강하게'(Making Our Military Strong Again) 분야를 통해 최첨단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 조치)를 끝낼 것이며 우리 군대를 재건할 계획이 담긴 새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집권 여당인 공화당은 그동안 2011년 도입된 시퀘스터 때문에 국방전력 확충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해 왔다.트럼프 정부가 출범 첫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그에 대한 대책을 밝힌 것은 그만큼 북핵 위협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012109355553961A">
</center>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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