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4시간 보필한 제 3의 인물 등장, 유명 요리가 김 모씨

박근혜 대통령 [사진제공: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청와대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24시간 '밀착 보필'한 제 3의 인물이 나타났다.월간지 여성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을 '밀착 보필'한 제 3의 인물은 여러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한식요리의 대가' 김모(75)씨다.김모(75)씨는 박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해왔으며 탄핵 심판 중인 1월 말 현재도 여전히 청와대 관저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씨의 지인은 "1월 19일 김씨와 통화하니 여전히 대통령을 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관저 안에 김씨의 방이 따로 있다고 들었다. 그 방에 연결된 인터폰을 통해 박 대통령과 24시간 연락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여성동아는 김씨의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현재 청와대에 계시냐"는 질문에 김씨는 "누가 그러더냐"고 되물었다. 기자가 다시 "(현재_ 어디에 계시냐"고 묻자 그는 "모른다"며 전화를 끊고 이어지는 통화시도에 응하지 않았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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