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KEB하나은행이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r />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17)'을 수상했다. 이규철 KEB하나은행 파리지점장(오른쪽)이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 겸 편집장(왼쪽)으로부터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EB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KEB하나은행이 미국 금융전문 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통산 16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룬 KEB하나은행은 무역금융 분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했다.글로벌파이낸스 측은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4개국, 약 2000개의 해외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