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및 수제버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왼쪽)와 김기화 맥도날드 이사(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가 소비자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및 수제버거 부문 1위를 차지했다.19일 맥도날드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품질 및 서비스, 가격 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사 및 타인추천 의사 등에서 1위에 오르며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만족도 1위 브랜드로 꼽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로 수제버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고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와 쾌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디지털 경험, 고객 중심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래형 매장’을 선보이는 등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버거 브랜드’로 혁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수제버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100% 프리미엄 앵거스 비프를 사용한 130g의 두툼한 쇠고기 패티와 브리오슈 번, 히코리 스모크 베이컨, 아보카도 등 기존 버거 체인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스파이시 아보카도 버거’ 등 각각 재료의 특징을 살린 3가지 버거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들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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