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홍콩서 동계 해외벤치마킹 탐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사업단(단장 김명중)은 17일부터 20일까지 사업단 소속학과(문화산업경영ㆍ신문방송ㆍ인터넷콘텐츠학과)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홍콩에서 동계 해외벤치마킹 탐방에 나섰다. 동계 해외벤치마킹에 중인 탐방단은 18일 주 홍콩 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유병채 문화홍보관의 ‘홍콩의 한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홍콩과 동남아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인 한류의 최신 트랜드를 경험했다. 유 홍보관은 “일국양제 체제인 홍콩은 한국의 사드배치문제와 무관하게 드라마, K팝, 영화, 한식, 화장품, 패션에서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정치상황이 호전되면 더욱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문화콘텐츠창의인재사업단의 대학생 해외벤치마킹은 2016년도 2학기 베이징, 상하이, 오사카, 시드니의 문화콘텐츠ㆍ미디어 기관 및 시설 탐방에 모두 180여명이 참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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