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물러가니 미세먼지 '나쁨'…서울·경기 일부 지역 '깜짝 눈'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1시경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깜짝 눈이 내렸다.서울과 인천에 약하게 눈이 내리면서 각각 습도 74%와 78%, 낮 현재 기온은 각각 1.5도, 2.2도를 기록했다.기상청은 19일 밤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본격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0일까지 이어진 눈은 중부지방과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 호흡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강원·충청·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에 오후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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