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이은방 시의회 의장과 함께 여수수산시장 화재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필요한 부분 있으면 적극 돕겠다”약속 "위문성금 3000만원 전달…시 공직자들 모금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이은방 시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 15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여수수산시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윤 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위로하고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윤 시장은 “비록 지금의 상황이 막막하지만 여러분들은 분명히 다시 일어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주광역시는 여수시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 여러분을 돕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가운데)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오른쪽)이 17일 오후 여수수산시장 화재피해 현장을 찾아 주철현 여수시장(왼쪽)에 안내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앞서 윤 시장은 지난 15일 중국EV100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 여수수산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이낙연 전남지사에 전화해 여수시민과 상인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 김종식 경제부시장이 15일 피해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한편, 광주시 공무원들은 여수수산시장 화재피해 상인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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